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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와 재시작

 아직까지 다이어트 성과가 없다. 지난 해 잠시 빠졌더 살은 도로 쪘고, 매일매일 몸무게를 기록하는데 조금씩 쪘다가 빠졌다가 하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 식단 안하고, 운동을 안하니까 당연한 거다.

 

 지난 주부터 다시 운동을 조금씩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기보다 슬슬 운동 쿨타임이 돌아온 느낌이다. 하루에 러닝 40분 정도 걷는데 땀이 꽤 많이 난다. 러닝도 다시 하고 싶은데 런닝머신과 동시에 하긴 힘들 것 같아서 고민 중이다. 러닝머신에서 운동하면 공부(단어외우기나 한국사 같은 것)도 같이 할 수 있고, 아니면 영상을 볼 수 있는 점이 좋다. 그냥 무리하지 않고 운동을 조금씩 하려고 한다.

 

 간헐적 단식을 간헐적으로 해오고 있었는데, 이제 좀더 빡세게 하려고 한다. 조금이라도 살찔 염려가 있는 것(물 외의 음료 등)은 최대한 자제하고 누가 봐도 살 안찔 음식 (오이, 당근, 삶은 계란 등)만 먹으려고 하는데, 잘 될 지 모르겠다. 경험상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빡세게 계획을 세우면 그 다이어트는 무조건 망했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다른 것도 대부분 그랬다. 그냥 결과를 바라지 말고 하루하루 할 일(e.g.간헐적 단식, 운동 40분 등)에 집중해서 재밌게 하면 어느샌가 결과는 따라왔다. 난 과연 언제 살이 빠질 수 있을까. 일단 목표는 -20kg인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빨리 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