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휴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다. 연휴가 길어 이번주도 3일 밖에 출근을 하지 않았고, 수면시간이 딜레이돼서 급기야 밤을 새고 출근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뒤로도 계속 2-3시 이후에 잠을 자고, 아침에 늦잠을 자서 겨우 정시에 도착하는 등.. 문제가 많다. 일을 많이 한건 아니지만 뭐 이것저것 얼렁뚱땅 우당탕탕 삐걱댔던 느낌. 우선 새로운 인턴쌤이 오셔서 (여기는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하시고 나머지는 다른 사무실에 계실 예정) 정신이 없었다. 딱히 내가 뭘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한 안내나 대화 등 신경이 쓰이니까..?? 그외는 가끔 이런저런 일을 했는데 나를 당황시키는 것들이 몇 번 있어서.. 별다른 일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헤맸다는 그런 이야기..
*업무
1. 근장 9월 근무시간 수기 내역, 행정 입력 일치 여부 및 내용 이상 없는지 확인
2. 근장 근무시간 변경사항 표 만들기 -> 기존 출근부 양식을 응용해서 만들었는데 어떤 게 가장 보기 편할지 상당히 고민했다. 더군다나 엑셀에 능숙하지 않아서 생각한 대로 바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어쨌든 1시간에 걸쳐서 만듦.
3. PC 3대 진단 : 매뉴얼대로 다운받고 어떻게 저떻게 하는걸 세 번 하니까 30분 좀 넘게 걸렸다.
4. 면담일지 추가 인쇄
5. 법카 반납받기, 메일 답장, 도장찍기 등
6. 강의실 빔프로젝터 관련..
*실수한 것
선생님께 먼저 안물어보고 교수님께 바로 연락드린 것
별 것 아닌 일들인데 처음 해봐서 (선생님 안계실 때 나보고 빔프 사용법을 묻는다거나..) 당황한 것도 있었고, 내가 잘 못해서(엑셀) 힘든 것도 있었고, 의도에 맞게 하는 게 힘든 것도 (보기 편하게 만들라거나) 있었고.. 그냥 이런저런 실수하는 스스로를 보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내가 부족한 걸 너무도 잘 알고, 처음이라 실수할 수 있는 것도 알지만, 그럼에도 순간적으로 실망하고 상처 아닌 상처도 받는다. 물론 오래 가지는 않지만.
공부는 거의 못했다. 시간이 부족하니까 문제부터 풀까, 아니 그래도 이해 안되니까 강의부터.. 문풀은 인강을 들을까? 아니면 해설지 보고 혼자 해볼까? 등등..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한다. 그외에도 그냥 공부 흐름이 깨진건지 자꾸 딴짓하고 졸고 그런 시간들만 늘었다. 어제 오늘 주말 동안에도 공부를 거의 못했다. 점점 자신감도 없고, 이미 늦었는데 욕심부리는 걸까싶고..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전공과 ncs를 어떻겝 벼락치기 하며, 한국사는 어떡할지.. 그래도 해내야지. 합격은 못하더라도 공부는 해야 다음 시험이라도 치지.
'취업 준비 >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3 하반기 부산시설공단 필기 후기와 사담들 (0) | 2023.10.16 |
|---|---|
| [인턴] 10월 2주 : 공부 많이 안함, 부산시설공단 필기 (0) | 2023.10.16 |
| [인턴] 9월 4주 : 연휴, 공부안함 (2) | 2023.10.04 |
| [인턴] 9월 3주 : 공기업 지원, 전공 공부 시작, 한능검 시작, 컴활 보류 (0) | 2023.09.24 |
| [인턴] 9월 2주 (0) | 2023.09.15 |